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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람들과 함께 사는 고양이의 세상 바라보기
by 술취한고양이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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멈출수 밖에 없었던.










+ 유난히 눈에 들어왔다.
 

그냥 갈까......  말까.......


한참을 생각하다,


 부스럭부스럭 카메라와 노출계를 꺼내


슬며시 담아버렸다.




'넌 온몸으로 올해 겨울을 이야기해주고 있구나.'








by 술취한고양이군 | 2009/01/21 18:06 | 세상을 바라본 이야기 | 트랙백 | 덧글(13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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Commented by 유레카 at 2009/01/21 19:18
슬며시 담아도 겨울 느낌의 앙상함이 뭍어나는군요 ^^
Commented by 술취한고양이군 at 2009/01/22 11:40
슬며시라지만 과정이 꽤나;;;;

장갑을 벗어 주머니에 쑤셔넣고, 가방을 열어서 카메라랑 노출계 꺼내서, 그것들 껍질 벗겨주고, 노출계로 노출 확인하고, 카메라로 셔속 및 조리개 생각해서 맞춰주고 포커싱 잡아주고 외장 파인더로 구도 잡은다음에 셔터를 누르고 다시 일련의 행동을 반대로 하고 아무것도 아닌냥 약속장소로.....

결국 늦었다죠 ㅋ;
Commented by ZENO at 2009/01/21 20:20
부르르 떨며 겨울을 표현하고있군요-
Commented by 술취한고양이군 at 2009/01/22 11:40
ㅎㅎ 이거 그날이예요~~ 압구정에 미팅있던날 ㅋ..
Commented by 까칠이 at 2009/01/22 01:28
무지하게 메말라 보이는게.. 외로워 보이기도 하구요...
Commented by 술취한고양이군 at 2009/01/22 11:41
.......외롭고 춥고 배고프고..... 뭐;; ㅠ- ㅠ
Commented at 2009/01/22 04:03
비공개 덧글입니다.
Commented by 술취한고양이군 at 2009/01/22 11:41
............저도, 그 정갈함에 반해있다지요.
Commented by pipboy2k at 2009/01/22 09:09
나무가 아파트에게 놀아달라며 조심스럽게 손을 내미네요. 사진 멋집니다!
Commented by 술취한고양이군 at 2009/01/22 11:42
저랑도 놀아주세염 = ㅂ = /
Commented by 하늘 at 2009/01/23 10:09
현대 아파트다;;
Commented by 술취한고양이군 at 2009/01/23 10:43
큭 딱 아는구나~ 옛날 생각나지? : )
Commented by CAT、 at 2009/01/23 11:42
이건정말 딱 니사진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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